장애인식개선 연수로 김지애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실에서 선생님을 처음 뵈었을 때는 좀 놀랐습니다. 어떻게 강의를 하실까 걱정했는데 또리방한 목소리에 정확하게 언어를 구사하시며 계속 웃음띤 얼굴로 강의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 안쓰러워했던 마음이 죄송했고 감동을 주는 연수를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장애를 가진 분들을 대할때 '우리가 무엇을 도와줄까?'하는 생각보다는 그냥 편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날 선생님이 있기 위해 부모님이 계셨다는 것을 알고 가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들한데 설민석 선생님의 강의도 한 번 들려주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단점을 단점으로 보지 않고 긍정적인 면으로 바라보는 것이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덕목인 듯 합니다. 요즈음 감기가 유행인데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강의 계속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화면 속에서 보니 머리는 예전처럼 기르시는 것이 더 예쁘신 듯 합니다. 오늘 강의 멋지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